유산균, 코 면역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상)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봄은 무척이나 힘든 계절입니다.

외부 환경에 대한 코의 과민한 면역 반응 때문에

콧물, 코막힘, 코가려움 등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이죠.

알레르기 약으로 잠시 좋아지기는 하지만

졸음이나 멍한 느낌 등 약물의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면

이 약을 계속 먹어도 괜찮을까 하는 불안감을 가지게 됩니다.    

코 면역 유산균 개발을 주도한 엔비피헬스케어 장석원 팀장은

“알레르기 비염의 복합적인 증상을 한 번에 개선하고,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닌

면역 조절을 통한 원인 치료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라며, 

코 면역 유산균이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개발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코 면역 유산균의 개발 과정을 따라가 보며, 

유산균이 어떻게 알레르기 개선에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첫 여정을 떠나 볼까요? 

첫 번째 여정, “과민 면역을 개선할 최고의 유산균을 찾아라!”

우리 몸의 면역에 유산균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유산균 종류에 따라 면역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각각 다르죠.

그래서 우리 몸과 김치 등에 있는 수많은 유산균 중에서

과민한 면역 반응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유산균을 찾는 첫 번째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많은 면역세포들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납니다.

면역세포들 중에서 Th1, Th2, Th17 세포(T helper cells)가 많아지면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지고,

Treg 세포(regular T cell)가 많아지면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알레르기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Th1, Th2, Th17 세포는 적게 만들어지고,

Treg 세포는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죠. 그런 효과를 보이는 유산균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래 표는 각 면역 세포에 대한 유산균의 효과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나타낸 표의 일부인데,

+가 많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유산균들이 특별한 효과를 보이지 않는 와중에 

유독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유산균이 보입니다. 

바로 IM55 균주와 IM76 균주입니다. 

두 균주는 그 외 다른 실험들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 후보 균주로 선정하였습니다. 

IM55는 사람에서 분리한 비피더스이고 IM76은 김치에서 분리한 락토바실러스입니다. 

각각 유산균을 대표하는 선수들이죠. 

둘 중에 어느 하나를 선택하기 보다는 각각의 특징과 효과를 살려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데요. 

이것이 바로 엔비피헬스케어의 듀오바이옴® 기술입니다. 

두 번째 여정, “정말 효과 있는지 명확히 확인하라!”

이렇게 세포 단위의 실험에서 찾은 유산균이

실제로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물시험이 필요합니다. 

실험 동물에서는 알레르기 증상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각 면역세포가 방출하는 염증 관련 사이토카인 양을 측정함으로써

과민 면역 조절 효과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래 실험 결과에서 보듯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집먼지진드기를 처리한 생쥐는 알레르기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는데,

유산균을 먹인 생쥐들은 증상이 개선되었습니다(결과 A).

또한 유산균을 먹인 생쥐는 코 점막 및 혈액에서 Th2 세포가 방출하는

알레르기 유발 사이토카인(IL-4, IL-5)이 낮아졌으며(결과 B, C),

Treg 세포가 방출하는 면역 조절 사이토카인(IL-10)의 양은 증가되었습니다(결과 D). 

그 외의 다른 동물 실험에서도 효과는 계속 입증되었고, 

IM55와 IM76 유산균의 효과는 명확히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과정은 사람에서도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인체적용시험과 식약처 허가 과정을 통해서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는 

‘코면역 유산균’이 우리 곁으로 나오게 된 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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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엔비피헬스케어의 연구 결과입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 동물에서의 시험 결과는 사람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엔비피헬스케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