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건강 지킴, 지금은 유산균 시대

1971년 국내에 처음 야쿠르트가 소개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유산균을 세균으로 생각해 반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50여 년이 지난 지금 유산균은 장 건강을 위해

온 가족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1857년, 파스퇴르에 의해 처음 유산균이 발견되었을 때에도

유산균은 포도주를 시게 만드는 나쁜 균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이후 메치니코프에 의해 유산균이 장수촌 사람들의 장수 비결이라는 것이

확인되면서 사람에게 좋은 균으로 인식이 전환되었습니다.

현재는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질병을 제어할 수 있는 유산균의 기능성까지 알려지며,

현재의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진 유익균으로써 우리의 삶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우리 삶과 건강의 동반자, 지금은 유산균 시대

유산균은 장 건강을 위해 일상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건강 보조제입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환경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유산균은 알레르기 질환, 염증 질환 및 면역력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더 나아가 아직 치료제가 없는 질환의 차세대 치료제까지

유산균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는 매우 큽니다.

이렇듯 유산균은 다양한 질병을 제어하고 면역, 대사, 정신 영역까지

그 효능이 확장되면서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유산균이 상업적으로 개발된 지 50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형태, 다양한 증상에 특화된 유산균이 개발되며

자연스럽게 우리 삶과 건강의 동반자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유산균 변천사,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질병 치료 의약품으로 도약

유산균의 역사는 매우 깁니다.

기원전부터 발효식품을 통해 유산균을 섭취하는 문화는 여러 나라에서 있었다고 합니다.

페르시아 이전에 유목민들이 우유를 가죽 주머니에 담아 장기간 보관하던 중에

우유가 변화되어 만들어진 것이 발효유인데, 유산균이 이용된 최초의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이후로도 인류는 유산균을 여러 형태로 꾸준히 이용해 왔지만 유산균의 존재는 알지 못했습니다.

1857년에 이르러 프랑스 화학자인 파스퇴르가 처음 유산균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후 과학적으로 검증되며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현대에 들어서는 유산균의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면서 유산균이 장 건강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초기 발효 식품과 발효유로 시작해 지금의 건강기능식품까지,

유산균의 발전은 무궁무진합니다.

또한 국내외 제약 바이오 기업에서 유산균을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으로도 활발히 연구하고 있어 질병 치료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유산균 혁명의 시대를 선도할 기대주 "대한민국"

건강과 미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는 유산균 산업에서 주요국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비염, 아토피, 비만, 갱년기, 간질환, 고지혈 등 많은 영역에서 유산균의 효과를 입증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었고, 치매나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로써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연구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요 산업의 하나로 인식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도 유산균 산업 발전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유럽과 일본에 비해 유산균에 관한 연구가 다소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김치를 비롯해 된장과 같은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해 온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서의 경험과 자원이 풍부합니다.

거기에 활발한 연구까지 더해지며 현재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앞으로 차세대 유산균 혁명을 선도할 기업은

바로 우리나라에서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